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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법 강의] - 상기법?? 고민고민 하지마

오하라 2018-10-30 조회 2686

출처:  상기법?? 고민고민 하지마

 

 

안녕하세요

오하라입니다.

6월21일 상기법 신청하고 1회 완강,  2회차 반쯤 들었습니다.

전 다른 사람 후기 읽을 때 언제 시작했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강의 후기는 다음번에 도전해야지 하고 있다가

늦은 밤 잠이 안 와 몇자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난 킬러님의 이벤트 강의를 꼭 듣고 싶거든요.

왜냐면 그 또한 최고일거라 믿고 있으니까요.

 

저는요


저는요

고등학생 둘을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의 전업주부 18년차 !!!

아주 평범한 주부입니다.

고백하자면 정치, 경제, 사회 요런거에 관심도 그닥인 채로 살았지요.

그래서 주식을 시작할 때 관우님께 두가지를 물었습니다.

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

게다가 학교 때 젤 싫어한 과목이 수학이다

그래프만 보면 머리 아픈 사람이다. 그런 사람도 공부로 가능한거냐?

모르면 엄청 귀찮게 할 건데 도와 줄 수 있느냐?

이렇게 두 가지 질문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첨부터 신상을 공개하는 이유는

저같은 고민으로 시작을 두려할 사람이 있을 거 같아서요.

주식도 처음이고

나이도 있고

전업주부로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자신감을 조금씩 잃었을 누군가가

고민하다 후기를 읽고 있을 수 있기에.

어차피 온라인이니 20대 이쁜이로 신분세탁 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ㅎㅎㅎ

두 가지 질문에 도와주겠다

그리고 공부하면 된다란 답을 들었습니다.

상기법을 들으며 두달 이상 매매해본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가능합니다. 아니 난 아직 이루진 못했으니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로 정정할께요.

 

물론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공부를 바탕으로 경험해야 한다는거!!!

 

그럴 각오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아니 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스탁나우는 도와줍니다. 초보자도 할 수 있게 도와 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진정성이 묻어나는 킬러님의 강의, 뭐든 물어만 주세요 하는 스텝분들

열심히 좋은 정보 공유해 주시는 회원분들, 꼬박꼬박 매매일지 써주시는 먼저 배운 선배님들

그러니

고민 고민하지마♪♬

시고 시작해 보세요

 

근데 왜 갑자기 주식을??

 

남편은 사업을 합니다.

그런 남편이

작년 늦은 가을 어느날 갑자기 얘길 합니다.

요즘 회사에 일이 좀 있다.

한동안 어려울 수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지기전엔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런 후 제 날짜에 들어오던 월급이 일주일이 미뤄지더니

열흘이

그리고 보름이

그러더니 한달이 두달이

안들어옵니다.

 

허걱

이 남자 진짜네!!!

설마설마 했더니

못 갖다 주는 사람 맘은 또 어떨까 싶어

아무렇지 않은 듯,

잔소리 한번 안하고

몇개월을 살았습니다(내가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스스로 두팔 감아 꼬옥 안아주고 싶기까지 하네요ㅎㅎㅎ)

다행히 월급 말고 일정한 부수입이 조금 있습니다.

그렇타 한들 고등학생 둘 키우는덴 학원비, 등록금, 급식비만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게 겨울을 지나 봄을 맞으며 점점 고민이 깊어집니다.

노후걱정,

곧 닥칠 지 모를 애들 결혼 자금 걱정

혹시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이~~

꼬박 반년이 지나고 다행히 월급은 잘 줍니다.

물론 그간 밀린 월급은 아직 못 받았으니

제 계좌는 좀, 아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던중

주식하는 친구가 리딩을 받고 있다

어떤 종목을 사서 돈을 벌었다

내가 산 주식이 엄청 떨어졌으니 그거 한번 사보는건 어떻냐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첨엔 그냥 관심 밖이라 듣고 흘렸는데

계속 들으니 한번 사보고 싶더라구요.

나 팔랑귀인가 봅니다.

그래???

백만원만 해보자

혹시 알아?

거기에 길이 있을지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딱 백만원만 계좌에 넣고 경험이나 해보자

근데 역시나 마이너스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예일곱(?)중에 하나는 갑자기 급등을 합니다

그러다 바로 하락

주식을 늘 쳐다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내가 봤을 때 오르면 운 좋네 하고 팔아요

그럼 더 올랐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끝없이 하락하더라구요

그 때 생각합니다

세력이구나

주가를 쥐락펴락하는 세력

그렇게 의문을 품고 인터넷을 보다가

스탁나우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카페활동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단톡방에 종목도 보는 둥 마는 둥 늘 하는거 없이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관우님을 만나고

두가지 질문(초짜가 할 수 있는지, 도와줄건지)을 하고 겁없이 가입을 했습니다.

 

요즘 저는요


연애중입니다.

주식이랑요

40대 주부가 밖에서 연애하면 여럿 피곤해지는데 다행입니다.ㅎㅎㅎ

상대가 주식이라서~

근데 또 이게 꽤 설렌다는거!

주식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연애랑 참 많이 닮았네

연애의 고수는 밀당을 잘하는 법!!

상대(종목)의 스타일을 빨리 파악할 줄 알며

어디서 당겨야(매수) 하고

어디서 놓아야(매도) 하는지

혹은 상대가 처음 생각과 다르면 손절(이별)도 해야하고 ~

단 빠른 판단을 해야지요

그러나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한번 더 믿어봐

진짜 괜찮은거 같은데 왜 이라지?

이렇게 밀당을 하면서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받아들였다가

포기했다가 참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전 초보자니 갈대처럼 흔들리는것 같습니다.

고수가 되면 마인드 컨트럴도 되고 승률도 높아지겠죠

 

 



상기법은요


 

 

 


상한가를 혹은 장대양봉을 뽑은 날을 포함해서 최대 5일동안 수익을 내는 기법입니다.

그러니 크게, 그리고 오랫동안 물릴일도 없고 매일매일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종목이 나온다는거.


 


 

매일매일 나오는 종목중 어떤게


 좋은 종목인지 종목을 보는 눈을 뜨게 해주고

어디서 매수, 매도 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줍니다.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종목마다 일봉과 분봉을

하나하나 직접 봐가며 실제 매매 한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를 설명해 주는 강의예요

진짜 신기합니다.

물론 첨에 어렵습니다

근데 100강이나 되는 긴긴 강의가 지루하진 않습니다.

어려운데 지루하지 않은게 신기합니다.

100강중엔 좀 더 쉬운 기법이있고아직 이해 안되는 어려운 기법도 있습니다.


하다 어려우면 내게 맞는 기법만 열심히 하면 되겠단 얇은 생각도 듭니다.

빕방분들 보면 응용해서 자기만의 타점을 연구해 보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공부하다보면 응용도 가능한거구나라는 생각이 먼저한 선배들을 보며 들기도 합니다

멋모르고 1회 듣고 2회차 들으니

난 1회차에 뭘 들은거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놓친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강 안하고 급한 마음에 매매했다가 많이도 깨졌더군요

후기를 써볼까 하고 계좌를 들춰보니

무식한게 용감했던거 같습니다. 너무 용감해서 계좌는 담 기회에 공개하는걸로요.

그러나 찬찬히 보니 처음보단 나아지긴 했습니다.

최소한 손절은 칼같이 했구나 싶은게 그거 하나는 성공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럼 그 다음 단곌 성공시키면 되겠지요.

저 사실 여전히 잘 모릅니다

기본서 한권 안 읽고 시작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거 같습니다.

이제 2회 완강하고나면 책을 좀 읽어볼 생각입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으면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남들보다 좀 느린거 같아 날 위로하려고 핑계를 막 찾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첨부터 잘하는 분이 많아서 놀랄때가 많거든요.


주식에 재능은요?


일단 저는 재능은 없는거 같습니다.

빕방에서 종종 재능있는 분들을 봅니다

부럽습니다.

난 재능은 없는거 같지만

이 글을 읽는 누군간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해보지 않아서 모르고 살 수도 있잖아요

그게 바로 상기법 할까 말까 고민하며 카페를 떠도는 누군가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시작하기 전에 그랬구요

그런분께 하고 싶은말을

고민 고민하지마♪♬

시고 시도해 보세요 입니다

재능이 좀 없으면 어때요

최고의 재능은 노력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애 둘을 키우다 보니

말도 행동도 뭐든 빠른 애가 있는가 하면 조금 느린 아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둘 다 말도 잘하고 뛰는것도 잘합니다.

뒤집고 기고 걷고 한단계씩 하다 보면 뛰는 날 오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Mr. sunshine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입니다.

거기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이 싹틀 무렵

그 사랑이 분명 평탄하진 않을 걸 알기에

남자가 얘기합니다

"힘들면 그만 둬도 좋소."


여자가 대답합니다

"그만두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걷던 길로 한걸음 더"


주식 힘드네요

분명 킬러님의 강의는 훌륭하고 남들에게 그만 알려줬음 싶단 생각이 들만큼

나만 알고 싶은 강의이지만 그 강의를 익히는덴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습니다.

100강을 듣는 동안 눈은 침침하고 어깨는 또 왜 이리 아픈지

게다가 엉덩이까지 아프네요 오래 앉아있음 엉덩이가 아프단걸 태어나 처음 경험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없어서인건가??ㅋㅋㅋ

안하던거 하려니 힘이 들지만

분명 아직까진 재미있습니다.

그만 두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내일도 걷던 길로 한걸음 더 가보려구요.


잠시 대놓고 아부를 해도 될까요?

참고로 입술에 침도 미리 발라뒀습니다.

주식킬러님은 제 주식 인생에

sunshine입니다

Mr. sunshine.

단 힘들면 그만 둬도 좋소 대신

힘들면 언제든 도와주겠소 라고

얘기해줄것 같은 

Mr. sunshine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제 주식의 길에 sunshine.

스탁나우엔 그런 sunshine이 킬러님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진짜로요

그러니

 

고민 고민하지마♪♬

시고 도전해 보세요.


어느 날 부터 자꾸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효리의 유고걸

 

Girl girl Hey U-Go-Girl

데레 데레 That That That girl!!!

Girl girl Hey U-Go-Girl

Baby Baby Baby Baby Girl~

오늘은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머리는 또 어떻게 만져야 좋을지

이건 어떠니

저건 어떠니

고민고민하지마


 

 

요런 노래요


오늘은 또 어떤 종목 골라야 할지

시나리온 어떻게 짜야 좋을지

이건 어떠니

저건 어떠니

고민고민 하게 되는 하루를 보내며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분명 9월10일 아침은 안됐으니 인정해 주시는거죠? 9월 9일로~

스탁나우는 참 따뚯한 동네자너요

대입원서도 아니고

신입사원 지원서도 아니니

그래 주심

안되나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에도 10월에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성투하세요

꼭이요~





https://youtu.be/v8Y3NL1Ke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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